어제 드디어 제가 구입한 그릇들이 집으로 배송되었어요>_<



퇴근하고 기쁜 마음으로 먼저 사은품으로 온 것들을 확인하고!



도마와 믹싱볼들을 꺼내 상태를 살펴보았어요!



사실 도마는 긁혀서 파인 자국이 길에 있어서 교체 부탁드렸더니 오늘 바로 새로 배송해주셨답니다^^




그리고는 저희 신혼집에 놓을 한국도자기 라임 8인세트를 개봉했어요^^



역시...ㅋㅋ

개봉하고 엄마랑 같이 '어머!! 너무 이쁘다♡'를 연발했어요...ㅋㅋㅋ

정말 깔끔하고 예쁘고 신혼분위기 나고 그러더라구요^^

아래에도 그릇들이 쭈우욱 있었어요ㅋㅋ

그릇 구경하느라 아래층은 사진을 못 찍었네요..ㅋㅋ

그리고는 이제 깨진 그릇은 없는지, 이가 나간 것은 없는지 한 개씩 살펴보았어요!!



두 번째로는 저희 부모님을 위한 반상기!



사실 지난번 구입 후기에 이 내용은 없었는데..ㅋㅋ



예비 시댁에 보낼 반상기를 구입하고는 저희 엄마가 너무 예쁘다며 갖고싶어하시더라구요..ㅎㅎ



매장에서는 괜찮다고 하셨는데 그래도 계속 마음이 쓰여서..ㅋㅋ



그렇지 않아도 큰 딸 시집보내시면서 좋기도 하지만 어쩔 수 없이 섭섭한 마음 갖고 계실 부모님께 웬만하면 아끼지 말자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예랑이도 흔쾌히 선물해드리자고 해주어서 구정 선물 겸 해서 한 세트 추가로 주문해서 받았어요>_<



저희 엄마 아빠는 왜 샀냐고 하시면서도!
입가에 미소가 가시지를 않으셨더랬죠..ㅋㅋ


암튼 포장을 뜯었더니 예쁜 비단 보자기로 쌓여있었고, 풀었더니 수저세트와 반상기 상자가 나왔어요!

요즘은 수저를 은수저로 안하고 유기수저로 많이 하신다고 하더라구요ㅎㅎ


그릇들은 하나하나 너무 예쁘게 포장이 되어있었구요!^^



이건 포장을 뜯은 반상기의 사진이랍니다>_<


저희 부모님께서 보시더니 대접받는 기분 든다고 하시면서 너무 행복해하셨답니다>_<


예비 시댁 선물도 좋아하셨으면 좋겠어요>_<



그리고 이제 저도 살림이 하나씩 늘어나는 것 같아 기분이 오묘했답니다 히히..ㅋㅋ



다음에는 또 다른 후기로 찾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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